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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연장술과 발기 시 길이의 변화?
남성 수술에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이 하는 질문 중의 하나가 길이 연장술후 발기 전 길이와 발기 시 길이의 변화에 대한 질문입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길이연장의 경우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가 있습니다.
1. 고식적 현수인대 절개술(치골절개술 or 내시경적 접근)
음모가 있는 치골 부위를 절개해서 음경의 뒷 부분 1/3을 지탱하고 있는 현수 인대의 일부를 제거하는 시술입니다.
이 시술이 처음 보고된 수년 전에는 발기 시 길이가 2-3cm 연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이론적 보고가 있었으나 실제 경과에서는 분리된 현수인대와 주위 조직과의 유착으로 발기 시 길이 연장의 효과는 미미하며, 오히려 발기 시 각도의 감소가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또한 음모를 제거해야 하며, 수술한 흔적이 치골 부위에 뚜렷이 남을 수가 있습니다.
상기 치골 부위로 길이연장과 굵기확대를 동시에 시행하는 시술을 내시경적 음경확대술인데, 귀두 부위로의 접근의 제한점 때문에 귀두확대는 대부분 약물귀두확대를 하게 되며 이 경우 귀두 부위에 약물 주입 흔적이 남게 됩니다.
따라서 본원에서는 표피가 어떤 이유에서 상당히 모자라는 특수한 경우, 즉 피부 연장술이 필요한 제한된 경우에 상기 시술을 시행합니다.
2. 최소절개 삼각인대 절개술
현재 본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시술법으로 포경 부위의 최소 절개를 통해서 음경 뒷부분의 양측을 견인하는 삼각인대를 부분절개하면서 현수인대에 고정하는 시술입니다.
실제 길이연장을 원하는 대부분의 경우에서 발기 시 길이는 충분하지만 평상시, 특히 긴장을 하게 되는 상황(샤워나 목욕, 추위 등)에서 이러한 복부 근막에서 유래한 삼각인대가 지나친 수축 반응이 나타나면서 함몰음경(일명 자라 고추)이 되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본원에서는 이러한 점을 착안해서 발기 각도에는 영향을 주지않으면서 이러한 수축 현상을 최대한 방지하는 삼각인대 부위를 분리해서 현수인대 부근에 고정함으로써 이러한 수축 현상을 방지하고 있으며, 수술시 음모가 제거되지 않고 치골 부위에 전혀 흉터가 남지않으며, 음경해면체를 둘러싸며 보호하고 있는 백막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발기력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특히, 최소 절개를 통한 길이연장, 굵기확대, 귀두확대, 조루수술을 동시에 가능한 장점으로 수술 시간의 최소화와 상처 회복이 빠르며 포경 부위의 작은 절개를 통한 시술이기 때문에 복합수술을 하더라도 수술 흔적을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이 수술 역시 평상시 함몰 음경에 대한 교정이 주 목적이며 길이연장의 경우 발기 전 기준으로 2-4cm 연장이 가능하며, 발기 시 크기는 약간 증가하거나 큰 변화는 없습니다.
굵기확대, 귀두확대와 동시에 할 경우 굵기의 경우 발기 전후로 대략 30-50% 정도 확대가 되며, 귀두의 경우 발기 전후로 대략 15% 전후의 효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3. 발기 시 길이연장술
최근 일부 병원에서 시도되고 있는 시술로 음경해면체를 둘러싸고 있는 백막 부위에 구조적 변경과 이후 물리기구를 수개월 병행하면서 발기 시 길이를 연장하려는 수술입니다.
발기 시 길이란 바로 음경 해면체 자체의 최대 확장된 길이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늘리기 위해서는 이러한 해면체 구조물 자체에 구조적 변경이 시도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해면체를 둘러싸고 있는 백막의 경우 발기조직인 해면체를 둘러싸고 있는 단단한 막으로써 해면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이러한 구조물에 직접 영향을 줄 경우 발기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며 백막의 구조 변경시 나타날 수 있는 반흔에 의해서 음경 만곡증의 가능성이 나타날 수가 있으며 수술만으로 길이연장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6개월에 걸친 물리적인 견인을 동반하여야 합니다.
아직 실험 단계의 시술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발기력 저하, 음경만곡증의 가능성)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실제 성 관계시 파트너의 만족도를 높이는 시술은 귀두부위와 음경 굵기, 성 관계 시간이 중요하며 길이의 역할은 거의 없습니다.
여성의 생식기에 있어서 민감한 부분은 주로 질 입구 주위에 몰려 있고, 질 깊숙한 부위는 바늘로 찔러도 잘 모를 정도로 둔감한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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