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Q&A
수술체험기
| 뭐라고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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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살고 있는 40대입니다. 마노메디 비뇨기과 수원점에서 1석5조 복합수술(자가지방) 받은 지 8개월 지났습니다. 수술 후 아주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수술 잘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왜소한 성기 때문에 고민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들놈들이 두 녀석 있는데 그 아이들이 커가면서 같이 대중탕 가기도 민망하더군요.... 어렸을 때야 그냥 편하게 데리고 다녔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함께 대중탕을 가기가 꺼려졌습니다. 집사람과 굉장히 심도 있게 애기를 해 봤습니다. 집사람도 제가 이렇게 까지 고민했던 걸 몰랐다고 하더군요. 사실 부부관계는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집사람이 착해서 인지는 몰라도 지금껏 잠자리 문제로 얘기해 본적은 없었으니까요...그리고 상의 끝에 병원을 방문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집사람과 같이 병원을 가서 원장님과 상담을 받았습니다. 정말 1시간 넘게 얘기한 것 같네요.수술하기로 결정을 하고 제발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수술대 위에 누웠습니다. 솔직히 언제 잠들었는지도 몰랐는데 깨보니 회복실이었습니다. 2주간의 치료기간이 저에게는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변해있는 제 모습을 보고 있자면 흐뭇할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치료가 끝났고 아이들과 대중탕도 가서 때도 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집사람도 말은 하지 않지만 부부관계도 훨씬 더 좋아졌다는 걸 느낍니다. 정관수술을 받지 않았더라면 셋째를 가졌을지도 모르겠네요. 저에게는 이번 수술이 모든 것들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수술 전 굉장히 떨리고 걱정도 많았었는데 이렇게 최고의 선물을 해 주신 원장선생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건강조심하시고 저처럼 고민하고 있는 남성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
